나는 어릴때부터 보이스카우트도 하였고, 등산도 많이 다녔고, 와일드, 상남자 느낌을 너무나 좋아했다.
그렇지만 극I인 나로서는 혼자서는 캠핑을 잘 할 용기가 없었고, 그 와중에 "캠핑 유투버 준식이"를 보게 되어
어?나랑 같은 견종인 사람이고 또 캠핑도 엄청 멋지게 잘하네? 나도 한번 해볼까? 란 생각을 들 찰나에
대학 동기인 친구가 캠핑을 하고 있었고 같이 가자고 제안이 왔다!
그렇게 해서 나의 첫 캠핑이 시작되었다. (2020.09.19)
나는 반려견과 같이 이동을 해야 되서, 친구와 친구 후배는 먼저 캠핑장으로 가있고 나는 따로 출발을 했다.
첫 캠핑이여서 1박2일은 아니고 당일치기로 맛만 보자는 마인드로 가벼운 마음으로 몸만 챙겨서 출발 했다!
대전에서 한시간?거리 정도에 캠핑장이였으며, 캠핑장 이름은 "정이품송 캠핑장" 이였다.
도착하자마자 시원하게 토르는 영역표시 까지 해주었다.
도착 시간이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14시 정도였기에, 배가 너무 고파 간단하게 먹을 점심으로
라면을 끓여 먹기로 했다!
그렇게 라면을 끓여 먹고, 체어에 앉아서 나른나른 한 시간을 보냈다.
아, 친구가 가지고 있던 캠핑 장비들은, 탄색으로 맞추었으며 처음엔 탄색으로 컨셉을 잡았지만
현재는 카키색으로 컨셉을 잡고, 몇개의 텐트를 가지고 있고, 가마보코는 기변을 하였다고 한다.
DOD 도플갱어 가마보코M, DOD 도플갱어 치즈타프 라고 한다.
옆 사이트 사람들이 신기한 토르~~
뭔가 첫 캠핑이라 그런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우왕좌왕 할때 토르도 신경 써야 하고 해서
토르에게 물어 뜯으라고 던져준 "커피나무" 이다, 이걸로 야무지게 긁긁하며 나도 내 할일을 했다!
저녁으로는 토마호크를 준비해서 토마호크를 먹었다!
밤에는 불멍도..했고.. 저 화롯대는 친구가 DOD 카페에서 제작 했다고 한다..(별꼴)
그렇게 당일치기 캠핑을 하고 나는 집으로 갔다.
그리고 다음날에 친구는 철수를 하고 철수 하는길에 세종에 있는 캠핑트렁크에 가서 랜턴을 산다고 하여
같이 쫓아 갔었다.
이때 당시에는 생긴지가 얼마 안되었을때 여서 그런지, 물건도 많았고, 친절 하셨으며, 사람도 많았고,
할인 품목도 많았다. 아! 애견동반도 가능했다!
그렇게 야무지게 쇼핑하고, 이제 바이바이 할 시간.
나는 집에와서 조금 쉬고, 토르와 대전에 있는 보라매공원으로 산책을 나가 그렇게 하루를 마무리 했다.
내가 블로그를 시작하게 될지도, 캠핑을 시작하게 될지도 몰라서 사진도 엉망진창이고 몇장 없지만,
이렇게 내 캠핑이 시작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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